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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보

2030 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엑스포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mr.차니 2023. 10. 10.

목차

    박람회에 대해 알고 갑시다!

    박람회(EXPO)는 인류 문명의 발전을 돌아보고, 현재 인류가 직면한 과제 해결 및 미래의 발전 전망을 보여주는 국제박람회기구가 공인한 행사입니다.

    박람회란?

    인류의 산업,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소개하고 개최국의 역량을 과시하는 장으로 경제, 문화 올림픽이라고도 불립니다.

    BIE는 다음과 같이 엑스포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Expos are global events dedicated to finding solutions to fundamental chanllenge facing humanity by offering a journey inside a chosen theme through engaging and immersive activities.

    국제박람회기구(BIE)란?

    국제박람회기구(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BIE)는 박람회를 체계적으로 관리, 통제함으로서 박람회의 질을 높이고 개최국과 참가국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1928년 설립된 회원국 정부대표로 구성된 국제기구입니다. BIE의 핵심가치는 '교육(education)', '혁신(innovation)', '협력(cooperation)'이며, 20세기 이전의 박람회가 산업혁신의 결과물을 모색하는 기능에 더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BIE 회원국은 182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87년에 가입하였습니다. BIE는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고, 집행위원회, 규정위원회, 행정예산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두고 있습니다.

     

    BIE 공인박람회의 종류

    1928년 창립된 BIE는 박람회를 종합박람회와 전문박람회로 구분

     - 종합박람회(Universal Exposition) : 2개 분야 이상의 인간 활동의 산물이나 특정 분야의 발전 과정 전체를 주제로 함

     - 전문박람회(Specialized Exposition) : 하나의 특정한 분야를 주제로 함

    1988년 협약 개정으로 현재는 전 세계(등록)박람회와 전문(인정)박람회로 구분하고, 등록박람회 개최주기를 5년으로 정하여 0과 5로 끝나는 연도에 개최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인박람회 구분

    세계(등록)박람회 개최 절차

     

    부산엑스포 2030을 위한 노력들

    부산에서 추진 중인 주요 교통 인프라 사안들

     

    1. 가덕신공항 2024년 착공, 2029년 준공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에 지어지는 공항이다.

    김해국제공항은 바로 뒤에 위치한 신어산과 돗대산 때문에 활주로 자체는 충분히 길지만 최대이륙하중 제한이 걸려 장거리 국제선 운항이 가능한 광동체, 대형 항공기의 이륙과 착륙이 어렵고, 부산 강서구와 김해시 일부 등 주변의 인구밀집지역이 있어서 소음피해가 발생하여 24시간 운영이 어렵다. 이 때문에 부산 정치권에서 가덕도신공하의 건설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2. 급행철도 BuTX 민간 투자 방식 확정, 2030년 준공

    가덕도신공항과 오시리아역을 잇는 광역급행철도이며 약자로  Butx를 사용한다. 부산광역시에서 2026년에 착공, 2030년에 완공과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인 노선이다.

    BuTX 노선은 총길이 54.043km에 7개 정거장을 설치한다. 지하 40m 이상 아래 대심도로 건설되고 차량은 수소전동차가 사용될 예정이다. 일평균 이용객은 약 11만 4천명으로 추정되며, 사업비는 약 4조 7,692억 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주 목적은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재개발 지역을 잇는 것이다. 서면 미경유에 대한 우려 이후 부전역이 추가되었다. 개통되면 신공항에서 부산역까지 15분,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 25분만에 주파가 가능해져 가덕도신공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2030 부산엑스포의 부산광역시 유치 여부가 해당 노선의 진행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3. 부산 경부선 지하화 국토부 연내 특별볍 발의 계획

    시는 국토부의 시범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 내년 4월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부산 시내에 포함된 경부선 화명~구포,덕천통합역(신설)~가야차량기지 10.7km 구간, 부산진역~부산역 2.3km구간을 지하화하고 대신 지상구간의 철도 유휴부지와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조 5500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화명~구포,덕천~가야 구간에서는 노선을 변경해 지하에 새로 철로를 만드는 현대화 방식을 계획 중이다.

    부산진역~부산역 구간에서는 같은 노선을 지하에 새로 만들면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의 지상철도 상부를 덮어 인공지반을 만들어 상부를 활용하는 방식을 구상 중이다. 프랑스 파리 13구에 위치한 리브고슈 역세권 재개발 방식을 적용한다는 것이다. 철도 부지 상부를 활용할 수 있는 리브고슈 역세권 재개발 방식을 적용하면 철도와 도로가 갈라놓은 중,동구 지역과 북항 재개발지역을 연결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4. 부산 충장로 지하도로 공사중. 2024년 준공

    현재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중구 중앙동~동구 초량동 1.9km 구간의 왕복 6차로 지하도로가 공사 중이다. 충장로 지하도로와 지상철도 지하화가 맞물리면 부산역을 중심으로 북항 주변 교통 흐름이 상당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5. 동서고가로 일부 구간 철거와 공원화 논의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대심도 도로) 개통 시점에 맞춰 도로 기능이 폐지되는 동서고가로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자는 제안은 부산의 환경단체에서 나왔다. 단순히 철거라는 손쉬운 방식보다, 시민을 위한 자산이 될 수 있을지 머리를 맞대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화두를 던졌다.

    부산시는 대심도 도로 개통 예정 시점인 2030년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다양한 여론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동서고가로 사상~진양램프 구간의 철거 비용은 총 사업비에 반영돼 있으나, 철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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